지금와서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저런식으로 강요하던 사회성은
효율적인 업무 소통능력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던거 같네요
뭐 제가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저의 당연한 권리 주장하는걸 마치 사회성 부족으로 매도하던 일도 부지기수였는데
정작 업무에서는 저런 사회성이 필요한 적이 없었네요. 제일 중요한건 결론 빨리 말하고, 요청한거 빨리 수행하고, 사태 빨리 종결하는거였다는.....
윗분들한테 잘보이기? 사고 터진거 빨리 수습하기 만큼 잘 보이는게 있나요?
제가있던 회사는(이제 이직하지만요), 각자 자기 권리 주장하는거를 존중하더군요. 회식도 거의 안하고.
오히려 저런식의 사회성 주장하던 애들중에 잘된사람을 못봤네요
일제시대와 군사독재, 그리고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뤄오는
과정중 자리잡은 “상명하복”과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시 하는 것” 이
사회적 미덕으로 여겨지던 구세대가 가르친 사회성인거죠.
그런게 업무에 중요한 사회성이라면
미국이나 집단보다 개인을 우선시 하는 문화권의
나라들에서는 성공적인 기업이 나오기 힘들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부질없는 일이었지요.
전 님들이 말하는 안티백서쪽인데
야 다 맞고 집단으로 안걸릴려로 하는데
넌 왜 안맞아??? 이기적인놈
다같이 맞아야 같이이득이지 이러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