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밤 러닝이 짱이다. :)
a. 시원하고 , 사람 없어서 조용한 자기만의 시간
2. 15km 이상 뛸 계획이면 물과 간단한 먹을 것을 챙겨가야 한다.
a. 물은 생수가 가장 좋음. 물(500ml) + 에너지 겔 2개 정도면 21km 충분
b. 러닝전용 물팩없을때 생수병은 마신만큼 찌그러뜨려서 힙쌕에 꽂아 놓으면 출렁거리지 않아서 좋음.
3. 뛰면서 만난 경쟁자(?)는 무시하라 페이스 깨진다.
a. 걷다가 갑자기 쏜살같이 앞질러가서 걷다가 가까워지면 속도내는걸 반복하는 분들...ㅋㅋ
b. 내 페이스로 뛰면서 앞질렀는데 갑자기 쫒아오는 분들 경쟁하지 말고 그냥 보내줘라.
끝으로 야간 라이딩하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것.
1.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동시에 존재하는 곳은 자전거 전용이 아닙니다.
a. 이런 곳은 러너도 자전거 도로로 뛸 수 있습니다.
b. 사실 쿠션이 깔린 산책로는 러너에게도 적합한 바닥이 아닙니다.
2. 자전거 도로로 달리는 러너를 위협하지 말아 주십시오.
a. 뒤에서 소리없이 다가와서 무서운 속도로 옷깃을 스치듯 지나가거나
b. 못따라 온다는걸 알고 욕을 하면서 지나가는 분들. ;;;
네~. 근데 2-a에서 언급한 부류의 분들이 가끔 있어서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좌 우로 움직이기 전에 항상 뒤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
그래도 러닝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바램이 있다면... 야간엔 너무 어두운 옷 입고 나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라이트를 비춰도 파악이 잘 안될때가 종종 있어서요.
네~ 맞습니다.
저는 반사판 달린 힙쎅과 모자 뒤에 자전거 백라이트를 달고 뛰고 있습니다. ㅎ
그나마 자전거 타는 분들한테는 속도가 느려도 별말 없는데 ,
유독 러너들한테는 과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가끔 있더군요. ;;;
따릉 따릉만 해줘도 엄청 좋습니다. ㅋㅋㅋ
방향을 알 수 있고 , 안전하게 피해 드릴수 있거든요.
저는 따릉 따릉도 싫더라고요.
차로보면 빵빵 나 지나간다. 속도도 안줄일꺼다라. 라는 경고로 느껴집니다.
몸무게는 60kg대인데 조금만 뛰어도 마치 제가 100kg는 된 사람같아요ㅠㅠ 저도 언젠가 저렇게 장거리 뛰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움직여야겠더라구요.
저녁에 뛰면 몸이 달아 올라서 잠을 잘 못자겠어요.ㅠㅠ
자전거족도 별로 없습니다.
오늘아침에도 9k 뛰었는데요.
자전거 도로로 굳이 올라가서 뛰는 분들이 보이길래 왜 저러나 정말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가 쿠션이 깔린 도로가 적합하지 않아서군요? 자전거 도로로 뛸때는 산책로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추월이 안될때 추월용도로 사용하는데, 자전거나 러너 서로 안전을 위해서 되도록 산책로를 사용하는 편이 낫지 않나요?
안 다치고 몸이 건강한 러닝이면 그걸로 충분한데,
추월하는 사람을 보면 페이스가 저절로 빨라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