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육군사관학교가 교육관인 충무관 앞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가 아닌 교내의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데 무게를 두고 검토 중입니다.
JTBC 취재 결과, 흉상을 옮길 후보지로 교내 육군박물관과 공원 등의 장소가 거론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 공원 등 여러 가지 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는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곧 취임하는 신임 교장이 최종 결정해 육군과 국방부에 결정된 안을 보고한다는 방침입니다.
독립운동 단체들은 "흉상을 1㎝도 옮기지 말라"며 완전한 존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찬/광복회장 : 아 우리가 잘 모십니다, 방 안에 들어가서 저 구석배기에 처박아놓고 모신다 하면 누가 가서 그걸 봅니까. 독립전쟁을 국군의 전통으로 삼지 않겠다는 잘못된 역사관에서 시작한 거니까 모든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죠.]
자세한 내용은 기사 전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정부는 영웅 앞에서 사상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촌철 댓글이네요.
정체성도 불분명한 기관을 세금으로 운영할 이유가 있을까 싶은데요.
차라리 폐교시켜버리고 정체성 확실한 공사에 위탁교육 시키는게 더 나을듯한데 말입니다.
쇠말뚝도 함께 박겠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