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어도어가 민희진이 만든 회사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애초에 민희진은 하이브에 CBO(최고 브랜드 경영자)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하이브의 자회사인 소스뮤직에서 신규 걸그룹을 런칭하기로 되어 있었죠.
그리고 이 소스뮤직에서 물적분할로 설립된 것이 어도어입니다.
즉, 어도어는 민희진이 만든 회사가 아니라 하이브에서 만든 회사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민희진을 대표로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 설립 과정에서 민희진이 역할을 한 것은 맞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하이브가 어도어를 만들었고, 그 대표 자리에 민희진을 앉힌 것에 가깝습니다.
본래 있던 회사를 하이브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회사가 된, 플레디스나 소스뮤직 과는 케이스가 다릅니다.
저거 환매청구권까지 있는 거였나요 ?
환매청구권까지 있는 거면,
뉴진스의 성공에 대한 보상을 하이브가 야박하게 했다고 볼 수도 없을꺼 같은데요.
대표로 재임하는 기간에는 지분율에 따라 배당 받고,
자리 옮기게 되면, 환매청구로 20% 지분 현금화 하면 되니까요.
환매시 주당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일반인 입장에서야...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