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나를 지켜주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클 수록
나 하나 이기적으로 살아도 사회는 어차피 나를 징치하지 못한다는 확신이 클 수록
그럼에도 염세주의로 빠지지 않고 건실하게 내 몸과 내 가족은 이 지옥에서 이긴 놈이 되겠다는 마음이 절실할수록
그런 사람일수록 사회시스템에 나를 맡기는 멍청한 선택을 하지 않고, 이 정글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잘 된 준비된 청년이 되었습니다.
국민연금... 안내면 안되냐고 찡찡거려봐야 일베에 세뇌된 세대라 이기적이라며 얻어맞기만하지 들어줄리도 없고하니 저는 알아서 제 노후 준비해야겠네요. 국민연금 저 꼬라지 나는거 보니 공무원연금도 제 세대에서는 기대할거 없어보입니다.
다만, 이기적인 사람이 승리하는 세상을 만들어놓고 너는 왜 이기적으로 사냐고 젊은 층에게 뭐라 하는 잘못된 관행이 우리나라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멀쩡히 이기적으로 산 놈들이 승리해서 호의호식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이타적으로 살라고 강요를 할까요. 그게 곧 가난을 대물림하는 길인데요.
단지 늙은 사람중에는 커뮤니티 하는 사람이 적고
젊은 사람중에는 커뮤니티 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가 인터넷으로 글쓰고 공유하는것들은 대부분 젊은이들의 생각만 있으니까요
사람 다 비슷합니다 젊다고 늙었다고 다르기 보다는
그냥 그런사람들이 예전에도 많았고 지금도 많은거죠
젊은 사람들이 계산이 빠른거 맞는데 그소리는 제가 젊었을때도 님이 젊었을때도 똑같이 들었을꺼에요
같은말이 3000년전 파피루스에도 4000년전도 쐐기석판에도 있었죠
그래서, 정치인들이 그걸 조율해야하지만... 정치인들은 표주는 방향(인기위주)으로 하지요...
사실 연금뿐 아니라. 나라에서 하는 복지정책도 따지고 보면 미래세대로 넘기는거에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정책만 있다면 꼭 그렇지는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