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 공무원들은 locality pay scale(지역수당체계)라는 말에 익숙해 있습니다.
Locality pay scale은 미국의 지역별로 다른 생활비 수준을 반영하여 공무원들에게 월급을 결정하는데 사용되는 체계입니다. 이러한 지불 체계는 미국 내의 다양한 지역에서의 생활비 차이를 반영하여 공무원의 월급을 조정합니다. 지역화된 월급 체계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미국 내의 다양한 지역에 따라 다른 등급과 금액을 지정합니다. 이것은 공무원이 근무하는 지역의 비용과 생활비를 반영하여 공평한 월급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연방공무원의 최종연봉은 기본급 + locality pay rate = 최종 봉급이 됩니다.
그런데 locality pay rate은 지역에 따라 적게는 16.82%에서 많게는 45.41%까지 책정되어 있습니다. 가령 기본연봉 100,000불을 받는 공무원이 미국 어느 지역에 일하느냐 따라 116,820불을 받을 수도 있고 145,410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생활비 수준이 가장 높게 책정된 지역은 어디일까요? 한번 알아 맞춰보세요.
A) 뉴욕시
B) 샌프란시스코 - 산호세 - 몬트레이
C) 로스앤젤레스
D) 시카고
E) 워싱턴 DC
정답은 B번 샌프란시크소 -산호세 - 몬트레이 지역으로 Locality Pay rate이 무려 45.41%나 됩니다. 참고로 locality pay rate은 순서대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샌프란시스코 - 산호세 - 몬트레이 (45.41%)
2) 뉴욕시 (37.24%)
3) 로스앤젤레스 (35.84%)
4) 워싱턴 DC (33.26%)
4) 시카고 (30.41%)
그만큼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보다 생활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이야기죠.
Locality Pay Map을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s://www.federalpay.org/gs/loc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