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돕기 위해 성추문 기사 묻어"...'캐치 앤드 킬' 인정
10분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사건 재판에서
타블로이드신문 전 발행인이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를 돕기 위해
성추문 기사를
보도하지 않고
묻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틀째 공판에서 타블로이드신문
'내셔널인콰이어러' 전 발행인이었던
데이비드 패커는
선거운동을 도와 달라는
트럼프 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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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불륜관계를 폭로하려 하자
내셔널인콰이어러가
15만 달러를 주고 독점 보도 권리를 사들인 뒤
보도하지 않는
이른바 '캐치 앤드 킬'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페커 전 발행인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생산하고
상대 후보를
흠집 내는 기사를 만들어 낸
일련의 과정을 법정에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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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트럼프가
트럼프타워 종업원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에 대한
독점 기사 권리를 얻기 위해
트럼프타워
도어맨에게
3만 달러를 지불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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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플레이보이 모델에 “얼마면 돼? 15만?” 입막음 시도
2023.04.05
공소장서 처음 공개된 7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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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직후 ‘입막음 도원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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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트럼프 타워’에서 만난다.
이 모임에서 패커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서 ‘눈과 귀’ 역할을 맡겠다고 했다.
트럼프에 관한 부정적 소식을 미리 찾아내,
언론에 밝혀지기 전에
코언 변호사에게 알려
미리 입막음하겠다는 것이었다.
패커는
또 트럼프의 선거 경쟁자에 관한
부정적 내용을 보도하기로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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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막으려 언론사 이용해 ‘취재 후 죽이기(catch and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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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막음 돈 준 유령회사 이름은 ‘해결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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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돈은 최대한 늦게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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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막음’ 용도 감추려고 3배 넘는 돈 지출한 트럼프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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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구속된 코언에 “당신은 사랑받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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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트럼프 재단은 이후
코언에 대한 법률 자문 비용 지급을 돌연 중단했다.
배신감을 느낀
코언은
트럼프에게
완전히 등을 돌려
‘트럼프 저격수’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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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승리 후 백악관 초청까지
트럼프의 ‘눈과 귀가 되겠다’고 알랑거렸던
AMI의 패커는
2016년 11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때까지
맥두걸과 트럼프의 관계를 함구했다.
이에 트럼프는 선거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대통령으로서
임기가 시작되기
전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에서 패커를 만나
감사 인사를 표하며
그 자리에서 취임식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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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추문' 플레이보이 모델, "서로 사랑했다. 멜라니아에 미안"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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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했다.
맥두걸은 22일(현지시간)
CNN의 간판 앵커 앤더스 쿠퍼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만약
멜라니아 여사와
얘기할 기회가 있다면 무슨 말을 하겠냐는 질문에
"미안하다는
말 외에 다른 할 말이 있을까요?"라며 운을 뗐다.
맥두걸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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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두걸은
이날 방송에서
트럼프와 일회성 관계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맥두걸은
"그(트럼프)는
늘 내게 사랑한다고 말했다"면서
둘은 감정을 가지고
10개월 동안
꾸준히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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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몰래...
성인..영상물...
.여배우와...
바람핀.사실을...숨긴것이..사실.이라는..요..
불륜...
또람푸...성추문..
사건을...
입틀막...했다는.사실을...
재판중인....
증인이....
...인정...했다는.요..?
인간말종이라도 구원자로 내세울 수 밖에 없는 딱한 처지의 미국인들이 자기 변호하는 모습이 참 애처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