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 강입니다..
청계천마냥 강이 좁고 얉아 보여서 멋도 모르고 다이빙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특히 저렇게 한신 타이거즈가 이긴다거나 축제나 연말연시에 더 그래요.
새해맞이 '오사카 운하' 뛰어들기한 한국 고교생, 사망 | 세계일보 (segye.com)
멋도 모르고 한국인도 거기 휩쓸려 다이빙해서 납과 유황 카드뮴 슬러지 등이 가득한 청정수에 목욕을 하고
너무나 황홀해서 저승까지 관광을 하는 일도 다반사죠.
거기에 시장스시 같은 혐한 가게도 간간히 튀어나오죠...
솔직히 전 저기보다 차라리 우메다 쪽이 요즘엔 맛집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쿄도 오사카도 역사적으로 철도 깔기 전엔 수운이 주력이라 내륙 깊이까지 여기저기 운하를 판 도시고요.
도쿄는 그 자리를 많이 메우고 수도 고속도로를 깔아서... 도로가 미친듯이 굽이치지만 그나마 도심지에 철도보다 뒤늦게 깐 고속도로망 치고는 그 땅 덕에 잘 만든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