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이다 아니다 지겨운 논쟁이 끝날줄을 모른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더큰 문제들이 많은데 의도적으로 시선을 답없는 논쟁으로 돌리고 있다.
금방 끝날줄 알았건만 정부 부처들이 말을 바꾸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내용은 간단하다.
공무원이 북한 지역에서 살아서 발견된 건 사실이다. 여기서 그 원인을 실족 or 월북 으로 나뉜다.
그럼 여기서 간단한 의문점
1. 아무런 준비 없이 갈 수 있는가?
실족한 사람이 그 먼거리(약 38Km?)를 헤엄쳐서 or 떠내려가서, 약 5시간 동안 저체온증을 극복하며 거기까지 갈 수 있을까?
지금도 6월에도 수온이 17도이다. 9월이였으니까 더 낮았을 것이고 1~2시간 정도면 무의식 징후가 난다고 하는데.
2. 왜 방향을 북쪽이 아닌 서쪽으로 잡은 것인가?
어업 지도선 승무원으로 누구보다 그 지역을 잘 알 것이고, 아무리 바다에 갑작스럽게 빠졌어도 배 진행 방향만 보면
방향은 구분 될 텐데,
배에서 실족한 사람이 왜? 가까운 소연평도(2km 거리) 쪽이 아닌 바다 쪽(38Km)으로 가서 발견 되었는가?
여러가지 의문점이 더 있으나 우선 가장 큰 2가지.